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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며느리, 소주 반 병 먹고 결혼식 입장" 폭로
2012-07-03 16:38:06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수나가 며느리가 자신의 결혼식에 술을 먹고 입장했다고 폭로했다.
이수나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며느리가 술을 잘 마신다. 평소에도 소주, 맥주 많이 마신다"며 "며느리가 결혼식 때 긴장돼서 소주 반 병 마시고 입장했다고 고백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나는 "며느리가 지금은 임신해서 술을 못한다. 나중에 고부갈등을 음주가무로 풀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수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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