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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R2B: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필름 빨간마후라 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R2B: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21전투비행단의 비공식작전을 그린 영화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블랙 이글스'는 1967년에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의 유일한 특수비행팀으로 영국 하늘에 태극 문양을 새기는 등 국제 에어쇼에 등장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태훈(정지훈)은 블랙이글스의 최연소 조종사로 등장한다. 젊은 혈기와 호기로 에어쇼를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블랙이글스에서 퇴출당하게 된 태훈은 21전투비행단으로 좌천된 이후에도 복귀할 날만을 기다린다.
영화 초반 블랙이글스에서 선보이는 묘기와 비행술은 태훈의 천재적인 비행실력을 엿볼 수 있는 하일라이트로 꼽힌다. 그만큼 화려한 영상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군 복무중인 정지훈(비) 외 신세경, 유준상,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 등이 출연하는 'R2B'는 오는 8월 개봉된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출연한 'R2B:리턴투베이스'.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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