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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과거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송대관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결혼 후, 3층짜리 집을 계약했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그 돈을 모두 병원비로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집 계약금을 어머니 치료비로 사용한 사실을 아내가 알게됐다. 아내가 '또 이런 신세냐'며 펄쩍 뛰었다"고 어머니의 오랜 병수발과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었던 당시를 덧붙였다.
또 송대관은 "올해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고생하셨다. 어머니 연세가 92센데 좀 더 오래 계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눈물을 보여 촬영장을 숙연케 만들었다.
송대관이 함께한 '쇼킹'은 오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송대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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