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삼성 이지영이 결정적인 타점으로 팀의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지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이 3회까지 0-4로 뒤지던 경기는 4회초 이지영의 중전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해 5회 다시 이지영의 중전 적시타로 4-4 동점에 성공하며 결국 9-4 역전승으로 이어졌다.
경기를 마친 후 이지영은 "오늘 팀이 승리하는 데 힘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무엇보다 선발 포수로 끝까지 승리를 지킨 것이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요한 타점으로 이어진 안타에 대해서는 "컨택에 최대한 신경을 써서 타격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결정적인 타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이지영(왼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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