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빛그림', 무리한 연장이 망친 드라마의 '좋은 예'

시간2012-07-04 07:53:13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종영 '빛과 그림자'의 '빛' 그리고 '그림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빛과 그림자'가 3일 64회를 끝으로 7개월여 간의 이야기를 마쳤다. TV가 대중에 널리 보급되기 전을 시대 배경으로 삼아 쇼단을 중심으로 남자 주인공 강기태(안재욱)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빛과 그림자'는 타이틀처럼 그 명암이 분명했다.

▲ '빛' - 시청률 보증수표 안재욱의 존재감과 리더십

'빛과 그림자'가 우여곡절 속에서도 월화극 강자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데는 배우 안재욱의 힘이 컸다. 드라마 '짝',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나쁜 친구들', '천생연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안재욱은 지난 2008년 드라마 '사랑해'에선 다소 주춤하며 아성이 무너지는 듯 했다.

그러나 '빛과 그림자'에서 안재욱은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을 십분 발휘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대중에 각인시켰다.

특히 64회의 긴 일정에도 여러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건 안재욱의 리더십이 있기에 가능했다.

일례로 안재욱은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팀이 구성되면 책임감, 자신감, '이 팀이라면 내가 뭐든지 할 수 있겠다'란 게 있다"면서 "드라마를 하면 실제 가족보다 더 많이 만난다. 그런데 왜 밥 한 끼를 같이 못 먹고, 누군가는 식사 시간에 각자의 차에 있고. 저는 그게 이해가 안 갔다. 그건 인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다. 밥을 먹는 시간은 똑같지 않냐. 촬영하다 중간에 밥을 같이 먹으면 '오늘 뭐가 힘들고 내일은 또 뭐가 있다'고 얘기도 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작품 속 배우들과 스태프들 간의 팀워크를 강조한 바 있다.

안재욱의 이 같은 리더십을 구심점으로 전광렬, 이종원, 성지루, 박원숙, 남상미, 손담비, 신다은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조화를 이뤘고, 덕분에 '빛과 그림자' 특유의 색깔을 완성할 수 있었다.

▲ '그림자' - 무리한 연장, 도돌이표 전개, 허무한 결말

당초 총 50부작으로 시작한 '빛과 그림자'는 지난 4월, 14회 연장을 결정했다. 미니시리즈 한 편에 버금가는 14회 연장의 이면에는 후속작 '골든타임'이 있었다. MBC노동조합 파업 여파로 MBC 자체제작 드라마인 '골든타임'의 촬영 준비가 미흡했고, 이 때문에 '골든타임'의 준비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빛과 그림자'가 연장을 택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었다.

연장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회의적이었는데, 결국 '빛과 그림자'는 무리한 연장 이후 극 전개가 설득력을 잃는 부작용을 낳았다. 강기태가 장철환(전광렬)의 음모로 위기에 빠지고, 극적으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됐고, 장철환도 파멸 직전 부활을 거듭하는 등 도돌이표전개로 시청자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강기태의 철천지원수였던 장철환은 마지막회에서 차수혁(이필모)이 쏜 총에 맞아 죽는 것으로 최후의 모습이 간략히 처리돼 강기태의 통쾌한 복수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허탈함마저 안겼다.

또 처음 알려진 것과 달리 극이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보다 정치적인 부분에만 치중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문제점들은 '빛과 그림자'의 무리한 연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종영 후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빛과 그림자'가 더 밀도 있는 드라마가 되지 못한 것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배우 안재욱, 남상미, 손담비, 이필모(위 왼쪽부터)-전광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썸네일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베스트 추천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