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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원더걸스 예은이 자신이 작사·작곡한 ‘Girlfriend’의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의 정준, 예지원, 우연석, 클라라, 2AM 조권, 2PM 우영, 원더걸스 예은, 배우 방은희, 개그맨 정종철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예은은 “6개월 전 원더걸스의 연애 금지령이 해제됐으나 그 전에 살짝 연애를 해 봤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미국 활동당시 뉴욕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2개월 정도 만남을 가졌으나 차였다. 전 남자친구가 나의 바쁜 스케줄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예은은 “결별 후 전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이 오지 않자 와인을 마시고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새벽에 전화를 걸었는데 여자 친구와 같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나와 헤어진 지 두 달 만에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것”이라고 털어놨다.
예은은 또 “전화를 끊고 속상한 마음을 술로 달랬고 멤버들이 상황을 알고 위로 해줬다”며 “원더걸스 앨범에 수록된 ‘Girlfriend’라는 곡이 당시의 경험을 작사·작곡한 곡이다. 그 후 연락도 없고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자신이 작사·작곡한 ‘Girlfriend’의 탄생 비화를 털어 논 예은.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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