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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김원준, “아직도 돌싱인줄…여자 88호 찾아요~” (인터뷰②)

시간2012-07-10 14:15:53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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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원준, “나는 열정 그 자체다”

이제 40대에 접어들었지만 김원준은 참 건강한 기운이 도는 사람이다. 자기 관리 비법에 대해 묻자 그는“태생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나는 소비형 인간이다. 안에 있는 것을 담아두진 않는다. 사실 나는 굉장히 타협을 잘하는 인물이다. 고집이 셀 것 같지만 좋게 얘기하자면 뜨겁고 나쁘게 얘기하면 다혈질의 성격을 지녔다. 남의 얘기를 잘 듣는 팔랑귀이기도 하다.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인 반면 줏대 없는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또 지나치게 부지런해서 주위 사람들은 되려 피곤할 수도 있다.”

90년대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왕자’ 이미지가 강한 그지만 실제 모습까지 왕자는 아니었다. “이 업계에서 일한지도 오래 됐는데 깨달은 게 있다면 전력질주 한다고 목적지에 먼저 도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급할 것도 없고 너무 여유부릴 것도 없고 인생을 길게 보면 뭔가 바둥바둥 거리며 살 일도 아닌데 그럴 때가 있었다. 그런 강박관념이 심했고 정체성을 잃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 하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

김원준은 성실하고 꼼꼼한 사람이다. 물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있어서만 치밀하다. 평소 김원준은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을 빠지지 않고 시청하고 연기 초보로서 드라마 모니터도 기똥차게 하고 있다. 안재욱에게 혼날까봐 반강제로 ‘빛과 그림자’를 애청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패션왕’에서부터 ‘사랑비’, ‘각시탈’, ‘유령’,‘신사의 품격’,‘아이두 아이두’, ‘닥터진’, 자신이 출연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까지 최신 드라마를 거의 모두 섭렵했다.

40대 김원준에게 아저씨란, “차가운 아저씨만 아니면..”

김원준은 최근 드라마를 섭렵하며 40대에 대해 새롭게 조명되고 40대 배우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것에 대해 “아저씨가 아닌 트렌드로 주목받는 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현상이다”고 기쁘게 바라봤다.

“틀에 갇힌 게 아니고 직업, 나이, 성별에 선을 긋지 않고 굉장히 폭이 넓어진 느낌이라 좋다. 시청하는 분들도 공감을 많이 해주는 것 같고 오히려 그런 것들이 드라마의 몰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신품’같은 경우도 너무 재밌게 봤고 개인적으로 장동건 형과 같은 시대에 일을 해봐서 그런지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전에도 이에 대한 조명이 있었는데 시대적으로 지금 더 부각이 되고 시청자들도 더 와닿는 것 같다.”

40대 김원준은 20년 전 꽃미남 시절 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여전한 꽃미모(?)를 풍기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꾸준한 운동과 동네 피부과가 비결”이라고 꼽았다. 김원준은 “술,담배 안하고 운동을 생활화하고 때가 되면 피부과에 가서 관리 받고 그거 말고는 특별한 것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달라지지 않은 외모에 대해선 “에이~ 얼굴이나 몸은 많이 바뀌었다. 예전같을 순 없다. 20년 전에는 공기도 상쾌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생각이다. 사고방식이 제일 많이 변했다. 내가 나를 가장 좋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과거에 집착을 안 한다는 거다.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넝굴당’ 속 윤빈과 다른 점 중 하나는 극중 윤빈은 방일숙(양정아)의 딸에게 극구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난 내 스타일리스트도 나를 아저씨라고 부른다. 한번은 뮤지컬 ‘셜록홈즈’ 공연 당시 의상팀에서 나를 “선생님, 김샘~”이라고 부른 적이 있었다. 그만큼 호칭은 신경 안 쓴다. 나한테 아저씨라고 부른대도 뭐 차가운 아저씨만 아니라면.. 하하. 같은 아저씨여도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지 않나? 따뜻한 아저씨로 불러준다면 언제든 오케이다. 김원준 아저씨.”

김원준, “아직도 돌싱인줄.. 여자 88호 찾아요~”

아저씨 김원준은 아직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연애, 결혼? 많이 물어보지만 답하기 어렵지 않다. 지금 당장이라도 일까지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할 생각이 있다. 내가 여자에 대해 보수적이라고 혹은 바람둥이 같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내 이미지가 정말 그런가? 결혼은 언제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랑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해를 거듭할수록 내 입장에선 점점 내 바람과는 멀어질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아쉽다기 보단 수긍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조건의 반쪽을 찾거나 바라진 않을 것이다. 이상형이라.. 언젠간 나타날 것 같다. 음.. 여자 88호 쯤에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결혼에 대해 얘기가 나오니 동료 박소현과 함께 출연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결’ 출연은 김원준에게 단순한 예능 출연은 아니었다고.

“‘우결’은 돈 주고 경험할 수 없는 인생의 딱 한 번 있을 값진 경험이었다. 이런 남편이 되겠다는 목표도 생기게 했다. 간접 경험이지만 내가 남편이라면 어땠을까 싶은 거울 역할을 한 프로였다. 개인적으로 배운 게 많은 예능이었다. 사람들이 짜고 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우린 정말 각본없는 드라마였다. 제작진에선 상황만 설정해 주고 나머지 말투나 행동들은 ‘내 부인이라면’이라고 생각하고 리얼로 행동한 게 많다.”

하지만 ‘우결’ 출연 이후 황당한 후유증도 겪어야 했다.“문제는 사람들이 내가 돌싱(돌아온 싱글)인 줄 안다는 것이다. ‘너희 진짜 결혼해서 나온 것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고 지금도 심지어 ‘부인 잘 있어?’라고 묻는 어르신들이 많다. 법적으로 총각 맞다니까. 음..여자 88호 찾아요~”

[김원준.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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