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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또 깜짝 역전극을 연출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은 3일 하루동안 전국 238개 스크린에서 2만 3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기존 2위는 누적관객 250만 동원을 눈 앞에 둔 '후궁:제왕의 첩'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5월 17일 개봉 이후 50일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42일째인 지난달 28일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깜짝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누적관객수 442만 4627명을 모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은 468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의 뒤를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2위에 해당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984개 스크린에서 상영, 3일 14만 9293명의 관객을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스페셜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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