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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모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3일 하루동안 전국 984개 스크린에서 14만 92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200만 219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6일만에 일이다.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 역시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500일의 썸머'로 유명한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등 할리우드 신예스타들이 주인공 역을 맡았다. 주인공 파커가 부모의 정체를 찾던 중 스파이더맨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처음으로 3D로 제작됐다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개봉 첫 날 27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포스터. 사진 =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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