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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 OST에 참여했다.
'닥터 진'의 히로인 송승헌은 JYJ 김재중, 지아, 2AM 창민과 슬옹까지 화려한 보컬리스트들의 참여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닥터 진' OST에서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진혁 역의 테마송 '마지막 사랑'을 직접 소화해냈다.
송승헌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무려 세 번에 걸쳐 녹음을 진행, 테마곡에 대한 깊은 애착을 드러냈고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닥터 진' OST 관계자는 "송승헌의 감미롭고 감성적인 음색과 곡이 잘 맞아 떨어져 '닥터 진' 진혁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곡이 탄생했다. 극중 진혁과 영래가 서로에게 품고 있는 애틋한 감정이 잘 표현된 곡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닥터 진'은 한편 활인서에 몸담으며 의술 활동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던 진혁이 이하응의 천거로 그 동안의 수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의원이 됐다. 이후 그가 철종을 알현하는 장면에서 마지막을 장식, 새 인물의 등장을 통해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송승헌이 부른 '닥터 진' OST는 6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닥터 진' OST를 부른 송승헌.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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