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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강진이 술을 좋아하는 주당 아내를 위해 술집을 차린 일화를 공개했다.
강진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아내 김효선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술 마시는 아내'란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강진의 김효선은 "술을 많이 마신다. 그 좋은 것을 왜 끊나? 집에선 절대 안 마시고 장소와 분위기 때문에 나가서 마신다"며 주당임을 고백했다.
이에 강진은 "술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아예 유흥업소를 차렸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효선은 "일터에서 마시려니까 맛이 잘 안 난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하지만 실제 일터에서 아내는 영업 전부터 술을 마시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그는 "주량이 얼마인지 모르겠다. 주면 고마워서 다 마신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효선은 1978년 걸그룹 희자매 출신으로 군살없는 늘씬한 몸매를 뽐냈던 과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당 아내를 위해 유흥업소를 차렸다는 강진. 사진 = KB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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