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모델이자 배우인 예학영이 오랜 자숙기간을 끝내고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학영은 6일 밤 11시 방송될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탤런트 위크 2탄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학영은 지난 서울 지역예선에서 “"4년 동안 속상한 마음을 풀어내는데 기타에 많이 의지했다. 다른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TOP21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도전자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노래, 개그, 댄스, 연주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총집합해 저마다의 끼와 장기를 발산, 지역예선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량이 돋보이는 개인 미션과 심사위원의 놀라움을 자아낸 그룹 미션이 차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탤런트 위크의 첫 관문인 개인 미션을 통과한 팀은 2단계인 조별 그룹 미션에서 주어진 단 36시간 동안 서로의 재능을 결합시켜 하나의 퍼포먼스를 만든 후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아 세미파이널에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예학영은 지난 2009년 4월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돼 그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년 전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을 통해 방송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지만 방송 활동이 거의 없었다.
[마약 파문 후 4년만에 '코갓탤2'를 통해 모습을 보인 예학영.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