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마이아 상대로 UFC 7승 도전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UFC 파이터 김동현이 마이아를 상대로 7승에 도전한다.

김동현(31, 부산팀매드)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148'에 출전해 데미안 마이아와 메인 카드로 대결을 펼친다.

김동현은 지난 'UFC 141'에서 션 피어슨(36, 캐나다)을 꺾고 UFC 통산 6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김동현이 UFC에 7개월만에 복귀하는 경기로 UFC 2연승과 함께 UFC 통산 7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의 상대인 데미안 마이아는 주짓수 아티스트로 불릴 만큼 뛰어난 주짓수 기술과 함께 세계 최고 역량의 그라운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데미안 마이아는 이번 경기에서 미들급(-83.9kg)에서 웰터급(-77.1kg)으로 전향해 출전한다.

또 메인이벤트로는 '흑거미' 앤더슨 실바(37, 브라질)와 '독설가' 차엘 소넨 (35, 미국)의 미들급 타이틀 매치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곰TV에서 생중계된다.

[UFC 7승에 도전하는 김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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