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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3일 예매 오픈 하루 만에 2만 6350만장이 예매돼 CGV 아이맥스 상영관 개관 이래 최다 예매량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개봉 2주 전 세운 신기록으로, 이전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개봉 전주 1만 3000여 장과 2008년 '다크 나이트'의 개봉 전날 1만 1000장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예매량이다.
또 이전 '트랜스포머3'가 보유하고 있는 1184개 스크린 상영의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 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와 극장들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예매 오픈을 서두르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최다 스크린 확보가 용이해 보인다.
한편 비공식 시사회로 공개된 후 '마스터피스(Masterpiece: 걸작)!'라는 평을 받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2시간 44분의 러닝타임 중 55분 가량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 오는 19일 개봉.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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