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한화 신인 양성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신인 외야수 양성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타 외야수 연경흠이 1군에 복귀했다.
양성우는 이날 전까지 45경기에 출장해 타율 .195 3타점 6도루 1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양성우의 2군행에 대해 "경기를 조금 더 많이 해보라고 내렸다"고 설명했다.
양성우를 대신해 엔트리에 등록된 연경흠은 두 달 여만의 1군 복귀다. 연경흠은 지난 5월 6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올시즌 성적은 21경기 출장에 타율 .200 1홈런 5타점이다. 이날 경기에는 상대 선발이 좌완 앤디 밴 헤켄인 관계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양성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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