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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톰 크루즈(50)와 케이티 홈즈(33) 부부가 이혼 소송 관련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 측 변호인단인 브렛 필즈는 이날 BBC 라디오 1과의 인터뷰에서 이들 부부의 이혼 소송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반대편(케이티 홈즈와 그의 변호인단)이 미디어를 통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고 케이티 홈즈 측을 통해 나오는 각종 의혹과 루머에 대한 톰 크루즈 측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또, 그는 “톰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딸 수리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주장할지 등에 대해서 전력적으로 어떤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티 홈즈 측이 측근, 혹은 관계자를 통해 각종 루머를 흘리는 것과는 반대되는 것으로, 홈즈 측은 이들 부부의 계약 결혼설 및 사이언톨로지교 입교과정에서 전기 고문을 가해 딸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는 등 각종 루머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전처 니콜 키드먼과 이혼 소송 당시 함께 했던 변호인단과 다시 손을 잡고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 소송에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사진 = 영화 ‘나잇 앤 데이’ 당시 톰 크루즈 부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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