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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하하가 키 이야기에 발끈했다.
4일 하하는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트위터를 통해 "넌 키 크려면 우유초밥 먹어야해!"라고 하자 "미취겠네. 또 시작이네. 아오. 형 우리 이번에 결판냅시다! (김)제동 형, (윤)종신 형(이 형은 빼도 되겠다), 형하고 나! 딱 다 나오세요!"란 글을 트위터에 남기며 키 대결을 신청했다.
두 사람의 트위터 대화에 사진작가 오중석은 "하하 키 175cm 맞음. 나랑똑같음. 내가 봤음"이라며 하하를 거들었다. 하하도 "(오)중석이 형 키 175.5cm 맞음! 내가 약간 올려다 봤음!"이라며 자신의 편을 들어준 오중석을 치켜세웠다.
이에 정재형이 "난 자신있다! 너보단 분명히 커!"라고 하하를 도발했는데, 이를 지켜 본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하하는 170cm 넘으면 재미없지"란 말로 상황을 정리했다.
하하는 김태호 PD의 발언에 "내가 딱 말하는데! 재미 없어도 되니까 진실을 밝히자고!"라며 수긍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호 PD(왼쪽)와 가수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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