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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여행기를 출간했다.
지난 3일 김강우는 절친한 영화제작자 이정섭과 함께 '두 남자의 거침없는 태국여행'이라는 여행기를 출간했다.
김강우는 자신의 작품 속 이미지와는 다소 상반된 솔직한 모습까지 이번 여행기를 통해 공개했다. 스스로를 '길치이자 기억력 제로, 그리고 겁보'라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여과 없이 밝힌 것.
또 영화 '아저씨의 배우 타나용과 만난 이야기, 축복을 기원하며 서로에게 물 뿌리는 송끄란 축제에서 물총놀이 삼매경에 빠진 사연 등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출판사 페이퍼북은 "(김강우가) 신중해서 집필부터 퇴고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원고를 보고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다. 김강우의 최 측근들만 알고 있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강우는 드라마 '빅'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주연으로 발탁, 5일부터 부산 해운대에서 올 로케 촬영에 돌입한다.
[김강우 여행기 표지.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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