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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현중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히트(HEAT)'가 열도를 흔들었다.
4일 김현중의 싱글 '히트(HEAT)'가 발매와 동시에 약 13만 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엄청난 판매량은 지난해 1월 발매 된 일본 데뷔 앨범 '키스키스/럭키가이(KISS KISS/Lucky Guy)'의 약 7만 2000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김현중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발매 첫날 13만 8000장이라는 판매 기록은 해외 아티스트 남녀 통틀어 김현중이 최초로, 지난해 1월 동방신기 '와이(Why)'의 13만 3000장 보다 약 5000장 더 많은 판매 기록이다.
또 김현중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매 한 일본의 인기그룹 모닝구무스메와 야마시타 토모히사보다도 압도적인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K-POP 대표 가수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 현지 관계자는 "현지에서 김현중의 앨범 '히트(HEAT)'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면서 "김현중의 일본에서의 인기와 비즈와 함께 작업한 퀄리티 높은 앨범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 같은 반응을 몰고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 지상파 TV출연과 매체 인터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중은 오는 7일 오사카 지역에서 악수회를 개최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김현중의 '히트' 음반.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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