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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은지(본명 정은지)가 팬들의 밥차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4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촬영 현장에 에이핑크 팬들이 찾아와 통b큰 밥차를 선물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자에 도전장을 내민 은지를 위해 팬들이 밥차를 쏜 것.
에이핑크 팬들은 “은지가 시원하게 쏩니다. 맛있게 드시라예~”라는 현수막을 건 뒤 은지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 제작진들을 위해 뷔페 음식을 대접했다.
에이핑크 팬들은 지난달에도 촬영장인 국립경찰병원을 직접 방문, 삼계탕을 선물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은지는 “두 번이나 촬영 현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제작진까지 배려하는 팬들의 정성에 감동받았다”며 “맛있게 먹었으니 더 나은 무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에이핑크는 한편 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후속곡 ‘부비부’(BUBIBU) 활동에 들어간다.
[팬들의 밥차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인 에이핑크 은지. 사진 = 에이큐브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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