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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이적이 1년만에 다시 결성한 처진 달팽이의 뮤직비디오에 김제동이 깜짝 출연했다.
처진 달팽이는 6일 자정을 기해 싱글앨범 '방구석 날라리'를 발표한다. 뮤직비디오에는 평소 유재석, 이적의 절친인 박명수에 이어 김제동까지 가세한 것으로 알려져 뮤직비디오 공개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적 콘서트에도 유재석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6000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던 김제동이 흔쾌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적 측 관계자는 "뮤직비디오의 실질적 주연인 박명수는 방구석에서 놀러나가고 싶어 끙끙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김제동은 그를 더욱 초라하게 하는 동생으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고 귀띔했다.
[처진달팽이(위)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하는 김제동.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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