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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40개월 만에 두 번째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가수 바비킴이 신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5일 자정 스페셜 앨범 ‘OLD & NEW’를 발매한 그는 “공들인 앨범인 만큼 레코딩 사운드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40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말했다.
바비킴의 자신감만큼 이번 신보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 이엔티 측은 “이번 앨범은 바비킴의 음악적 공력과 농밀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며 “6곡의 리메이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인 동시에 바비킴만의 감성이 온전히 이입돼 새로운 재해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총 11곡이 수록된 신보에는 ‘못됐다 사랑’(박선주)을 비롯해 ‘Love of My Life’(하광석), ‘Maria’(임현기), ‘Thank You!’(박근태), ‘My Love’(하광석 작곡) 등 신곡 5곡과 드라마 OST로 사랑받았던 ‘오직 그대만’(MBC ‘친구’), ‘일 년을 하루같이’(SBS ‘쩐의 전쟁’) 등이 실렸다.
또 t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조덕배의 ‘꿈에’,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 산울림 ‘회상’ 등 리메이크 곡이 수록됐다.
[스페셜 앨범을 들고 40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바비킴. 사진 = 오스카 이엔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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