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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류담이 병만족에 다시 합류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이하 '정글') 이지원 PD는 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류담의 재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류담씨는 '정글의 법칙' 원년 멤버로서 항상 애착을 가져왔다"며 "MBC '빛과 그림자' 촬영 스케줄 관계로 그간 합류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드라마 종영 후 함께 가자고 제의를 했다. 본인도 예전부터 다시 한번 도전하고픈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류담은 '정글의 법칙' 시즌1에서 김병만, 리키김,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와 함께 활약했다. 당시 류담은 좌충우돌 정글 적응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고, '달인' 김병만의 특급 보좌관으로 든든함을 더했다. 또 힘든 상황 속 숨겨뒀던 가정사를 고백해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류담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은 오는 7월 중 하순,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시즌2 바누아투 편은 오는 8일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오는 15일에는 배우 이태곤이 함께 한 시베리아 툰드라 편이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에 재합류한 류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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