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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수현이 '런닝맨' 멤버들과 한 편의 영화를 촬영했다.
김수현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 녹화를 통해 첫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MBC 종영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의 출연인만큼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런닝맨' 멤버들은 김수현이 녹화 시작 전부터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금고 안에 숨겨진 금거북이 7개를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수현은 '런닝맨' 멤버들을 아웃시키라는 미션을 받고 처음에는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체를 완벽하게 감추고 '런닝맨' 멤버들의 아웃 작전을 세우며 맹활약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대세남'으로 등극한 김수현씨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알아본 팬들로 인해 촬영 내내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보스로 변신한 김수현과 '런닝맨'의 추격전은 8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한 김수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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