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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나운서에서 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누드해변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손미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외국여성들은 누드해변에서 상의탈의를 많이 하는데 혹시 경험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같은 김C의 질문에 "친구들과 배를 빌려 섬으로 놀러가서 상의탈의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스페인에서 수영복을 사러 가면 하의만 파는 경우가 많아 당혹스러운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섬에서는 탈의하는 사람이 더 많아 (내가)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손미나가 함께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누드해변에서 상의 탈의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손미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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