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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판 도둑 모건 프리먼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7월 영화 '코드'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코드'는 모건 프리먼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짝을 이뤄 2000만불짜리 러시아 황실 보물인 '파베르제 달걀' 훔치기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피스 메이커'와 '딥 임팩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등을 연출한 미미 레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모건 프리먼이 세계의 많은 장소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한 베테랑 도둑 리플리,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뉴욕의 거친 거리를 어떻데 헤쳐 나갈지 알고 있는 젊고 잘 생긴 신참 도둑 가브리엘을 역을 맡았다.
모건 프리먼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리플리는 세계의 많은 다른 장소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한, 세계적 수준의 도둑이다. 매우 경험이 많고, 총명하며, 날카롭고, 경찰의 표적이 되고 있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실제로 영화 전편을 값 비싼 한 개의 물건을 훔칠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에 할애하지만 이 계획을 세우는 파트너들 사이에 생기는 특정한 이슈들이 있다. 거짓말, 관계 그리고 진실 같은 것들이다"라고 반전이 숨어 있는 작품이 될 것임을 설명했다.
[영화 '코드' 모건 프리먼(위) 안토니오 반데라스 스틸컷. 사진 = 동아수출공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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