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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가수 데프콘과 개그맨 정형돈이 결성한 '형돈이와 대준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형돈이형. 대준이형. 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남창희와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의 '올림픽대로' 포스터를 패러디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꽃무늬 셔츠에 복고풍 선글라스로 한층 허세를 부린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조세호와 남창희는 tvN '코미디 빅리그3'의 '3GO'(조세호, 남창희, 윤성호, 최국)팀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진행된 9라운드 녹화에서 '3GO'팀은 사채업자 사무실에 일자리를 구하러 들어간 조세호와 남창희의 좌충우돌기를 펼쳐냈다. 또 형돈이와 대준이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패션으로 등장한 뒤 트레이드 마크인 '주비두비 댄스'의 안무를 건달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관련 남창희는 "이번 주 3GO팀이 준비한 개그와 '형돈이와 대준이'의 콘셉트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형돈이와 대준이 노래 가사에 내 이름이 등장하기도 해서 더 의미를 두고 패러디 했는데 재미있게 봐 주시니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와 남창희가 '형돈이와 대준이'를 패러디한 '코미디 빅리그3'는 오는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세호-남창희.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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