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드라마 '비밀남녀'의 남자 주인공 자리를 배우 이동건과 김남길이 모두 고사했다.
6일 오후 이동건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미 이동건이 '비밀남녀'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드라마 외에도 영화 등 여러 작품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비밀남녀'에 김남길은 출연하지 않는다"며 "일단 7월 말까지 여러 작품을 두고 복귀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남길은 오는 14일 소집해제된다.
'비밀남녀'는 신분을 밝힐 수 없는 국가정보원 요원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이 원작인 드라마다. 영화는 배우 김하늘과 강지환이 주연을 맡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배우 이동건(왼쪽)과 김남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