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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수로가 박지성의 이적에 대해 팬심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7일 오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 선수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이적 가능성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헉, 지성 팍, 큐피알"이라며 놀란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런던이라는거. 경기장 작고 예쁘다는거. 동네 깨끗하다는거. 또 유니폼 안 예쁘다는거. 내가 이래서 맨유보단 첼시를 좋아했다는거. 큐피알 대 첼시 대결이면 큐피알 응원한다는거. 하지만 꼭 출전한다는 전제로"라며 박지성을 응원했다.
또 김수로는 같은 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큐피알엔 숀 라이트 필립스가 있지. 앞으로 큐피알이다. 유니폼만 이상봉 선생님이 디자인해주시면 끝"이라며 유니폼에 대한 불만과 함께 QPR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영국 가디언 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전 박지성의 QPR행을 보도했다. 특히 가디언은 "맨유와 QPR이 200만파운드(약 35억원)의 이적료로 박지성의 이적에 대한 서류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QPR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17위를 차지해 잔류에 성공했으며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박지성을 응원한 김수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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