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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 영입을 앞둔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추가 선수 보강에 대한 계획을 나타냈다.
QPR의 비참 유소년코치는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더선을 통해 2011-12시즌을 앞둔 전력보강 계획을 전했다. 이 매체는 QPR이 250만파운드(약 44억원)의 이적료로 박지성을 영입한 가운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형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참 코치는 "박지성은 휴즈 감독이 영입할 선수 중 한명일 뿐"이라며 "지난 시즌은 생존을 위한 시간이었다. 지금은 선수단을 구성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명의 거대한 선수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QPR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7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박지성이 200만파운드(약 35억원)서 500만파운드(약 88억원) 사이의 이적료로 QPR로 이적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QPR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17위를 차지해 잔류에 성공했다. QPR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영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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