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24)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주환은 팀이 4-1로 앞서고 있던 3회초 무실점 호투 중이던 LG의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을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3회초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최성훈이 던진 초구 직구(138km)를 힘있게 잡아당겨 잠실구장 외야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최주환의 시즌 2호 홈런이다.
한편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에 6-1로 앞서 있다.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린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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