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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소향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무대에 올랐다.
8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2'에선 소향이 7월의 가수전 B조에 새 가수로 투입됐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소향은 이날 무대서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해브 낫싱(I have nothing)'을 불렀다.
소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서 '나는 가수다2'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제 안에 있는 음악적 색깔을 최고의 연주자들과 꾸밀 수 있고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며 "인생 한 번 사는 건데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CCM 가수 출신인 소향은 "대중가요에도 가끔씩 발을 들였다. 다만 제가 대중 기획사 쪽에 있지는 않아서 안 알려진 것 같다"고 설명하며 "가요 안에도 정말 희망적이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제 방식으로 풀어내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소향은 과거 자궁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15년 전 결혼 초창기에 배가 아파서 산부인과에 갔다. 초음파 검사 때 자궁에 혹이 있다고 해서 수술을 했다. 그런데 초음파 검사에서 안 나왔던 초기 암세포가 발견됐다. 그게 아니었으면 (나를) 볼 수 없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든다"고 고백했다.
또 소향은 "사람의 영혼에 가장 깊고, 설득력 있게 말해 줄 수 있는 언어가 음악"이라며 "지금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할 때 같이 울어주고 소리질러 줄 수 있는, 속시원하게 얘기해 줄 수 있는 무대를 꾸미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자신의 장점으로 소향은 "다른 사람들보다 고음을 더 낼 수 있는 정도. 그게 내 장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라고 전했다.
[가수 소향.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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