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철이 동점골을 터뜨린 성남이 전남과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과 전남은 8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0라운드서 1-1로 비겼다. 10위 성남은 이날 무승부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11위 전남은 3연패서 벗어났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전남이 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남의 헤난은 신영준이 오른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방향을 살짝 바꿔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성남은 전반 5분 홍철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홍철은 박진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전남 골문을 갈랐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상주는 포항 원정경기서 전반 5분 터진 김명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인천은 부산을 상대로 정인환이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2-1 승리를 거뒀다.
[전남과 무승부를 거둔 성남]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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