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선수협의회가 '올스타전 보이콧'을 선언한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선수협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구회는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10구단 창단을 위한 역대 프로야구 감독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윤동균 경기 감독이 '프로야구 전직 감독들의 성명서'를 낭독하며 10구단 창단을 촉구했다.
10구단 창단 여부가 유보되면서 선수협은 '올스타전 보이콧'을 선언했고 아직까지 입장은 바뀌지 않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참 걱정이다. 여러 야구 팬들은 올스타전을 꼭 보고 싶어하는 것 틀림없는 사실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라고 우려를 표한 뒤 "올스타전이 열려야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선수협에서 결정을 했기 때문에 현재로선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능하면 올스타전이 열려야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추후 일구회에서 중재를 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일구회에서 감독님들 가운데 어떤 분이 대표로 나서서 선수협과 중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김 위원장은 "여기 계신 감독님들도 올스타전이 열려야한다는 생각 갖고 있다"라며 일구회의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협이 결정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라며 일구회가 선수협의 결정을 존중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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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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