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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준기가 일본에서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9일 이준기의 소속사에 따르면 일본 팬미팅 영상을 수록한 DVD '커밍 백'이 일본 오리콘 7일자 차트에서 DVD 종합 부문 및 음악 DVD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팬미팅은 이준기가 지난 3월 군제대를 기념해 '커밍 백'이란 타이틀로일본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에서 개최해 1만 8천여 명의 팬들을 만나 화제가 된 공연이다.
특히 DVD에는 공연 무대와 리허설 장면, 대기실 모습 등 생생한 공연장 밀착 영상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기는 일본에서의 뜨거운 반응으로 현지에서 각종 제의가 쏟아지고 있지만 MBC 새 드라마 '아랑사또전'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미뤄둔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군 제대 후에 이준기에 대한 큰 관심과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준기는 7월 중 시작되는 '아랑사또전'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아랑사또전'에서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까칠한 사또 은오 역을 맡아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 역을 맡은 배우 신민아와 인간과 귀신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배우 이준기. 사진 = IMX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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