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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의 팀동료 퍼디난드(잉글랜드)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퍼디난드는 9일 오후(한국시각)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이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9일 영국 런던서 열린 기자회견에 QPR 마크 휴즈 감독과 페르난데스 구단주와 함께 참석해 자신의 QPR행을 발표했다.
퍼디난드는 "박지성은 환상적인 선수였고 진정한 선수였다. 수년간 맨유팬과 동료들은 박지성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매우 성실했고 어떤 문제도 없었다. 항상 팀 동료들을 위해 플레이하는 욕심없는 선수였다. 맨유의 성공 시대 중 일부였던 선수였다"고 높게 평가했다.
퍼디난드는 "매우 좋은 친구였기 때문에 그의 이적이 슬프다. 정말 멋진 친구이기 때문에 슬프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또한 2012-13시즌부터 QPR전서 박지성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선 "경기를 앞두고 그의 호텔방에 찾아간 후 잠을 못자게 할 것"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박지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선수"라는 퍼디난드는 "가장 뛰어난 경기 중의 하나는 피를로를 맨마킹했던 AC밀란전이다. 모두가 라커룸에서 박지성의 활약과 피를로의 위협적인 모습을 지워버린 것을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특히 퍼디난드는 "박지성은 선수들 모두에게 인정받았던 훌륭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사진 = QPR 홈페이지 화면 캡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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