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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성교육, 혼전임신 아내의 유산 때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안녕하세요'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19금 수위의 성교육을 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외동딸 이지현(24)씨가 출연했다.
이지현 씨는 "아버지로부터 하루 걸러 한번씩 성교육을 받고 있다"며 19금의 단어들이 난무하는 성교육을 받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씨에 따르면 8살부터 부모님과 성인영화를 봤으며, 중학교때 자위를 한 것과 같은 알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성생활까지 모두 알게 됐다. 또 아버지는 성인이 된 이 씨에게 "남친과 호텔 가봤니" "난 엄마랑 요즘 아예 없다" "자유롭게 실컷 즐겨라" 등의 말로 딸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런 아버지의 과도한 성교육은 남모를 사연이 있었다. 아내가 혼전임신을 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아이를 지우고 현재의 딸 이지현 씨를 출산 했던 것.
이같은 사연에 함께 출연한 아내는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방청객들 역시 눈물을 훔쳤다. 이에 이 씨는 "수위 조절만 잘 해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금 성교육 아빠 사연은 총 128표를 얻어 1승 달성에 실패했다.
[19금 성교육 아빠의 사연을 전한 이지현씨.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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