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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이 멤버 공민지의 고모할머니 공옥진 여사의 별세로 오는 12일 예정됐던 컴백 무대를 취소했다.
지난 5일 신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1년만에 컴백한 2NE1은 지난 8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하지만 9일 1인 창무극의 대가 공옥진 여사의 별세로 조카 소녀인 공민지는 예정됐던 컴백무대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지양이 고모할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직접 배웅하고 싶어했다"며 "방송사 측에서도 충분히 사정을 이해해줘서 이번 주 방송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인장으로 치러지는 공옥진 여사의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12일 오전 9시 영결식을 시작으로 오후 10시 발인 후 전남 영광군 교촌리 공 여사의 자택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11일 예정됐던 2NE1과 팬들의 '미투데이 스타채팅'에도 공민지를 제외한 세 멤버만 참석하게 됐다.
공옥진 여사의 장례가 끝난 후 공민지는 2NE1 활동에 합류한다.
[고모할머니 공옥진 여사의 장례로 스케줄을 취소한 공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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