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삼성 박한이가 통산 1500안타 달성에 6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한이는 2001년 삼성 입단 이후 꾸준히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데뷔 첫 경기인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 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기록 했다. 2008년 4월 19일 대구 LG전에서는 통산 52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했다.
박하이는 데뷔 첫 해부터 매년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프로 두 번째로 1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은 5개로 2011년 6월 8일 대구 롯데 전과 9월 17일 목동 넥센 전에서 기록했고,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은 2003년에 기록했던 170안타다.
프로 통산 1500안타는 2000년 10월 1일 한화 장종훈이 최초로 달성한 이래 총 16명의 선수가 더 있었고, 박한이는 통산 18번째이자 현역선수로서는 8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KBO는 박한이가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통산 15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둔 삼성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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