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황제펭귄과 귀요미 내레이터 인증샷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중기가 황제펭귄과 찍은 인증샷이 공개됐다.

송중기는 '남극의 눈물' 3D 극장판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제작 MBC, 3D제작 스튜디오라온, 배급 마운틴픽쳐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는 안성기, 김남길, 현빈 등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들의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남극의 눈물'에는 송중기가 참여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송중기는 "TV에 이어 영화까지 내레이션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귀여운 펭귄들과 한번 더 작업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에서는 펭귄들의 이야기를 3D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다. 펭이와 솜이가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과정이 굉장히 감동적이고 재미있을 것이다. 방학 때 극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큰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D로 제작된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남극의 아기 황제펭귄 펭이, 솜이의 성장과 모험을 그렸다. 오는 8월 9일 개봉.

[배우 송중기 내레이터 인증샷. 사진 = MBC, 마운틴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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