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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환자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진정한 의사가 되기 위해 인턴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녹화에는 일반의로서 2년간 한방병원에서 근무했던 이민우(이선균)가 전문의가 되기 위해 인턴 면접에 참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응급실 당직 아르바이트 도중 어린 환자가 죽는 것을 보고 슬픔에 잠긴 민우는 의사로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최인혁(이성민)이 근무하는 세중병원 인턴에 지원해 강재인(황정음)을 다시 만나 서로를 독려했다.
면접장에 들어온 민우에게 한방병원에서 근무했던 공백기를 물어보며 압박면접을 펼치는 면접관 대제(장용)와 인혁은 "왜 마음을 바꾸었냐?" "의사는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요?" 등을 물으며 그의 변화된 마음을 확인하려고 했다.
면접 촬영 장면에는 재단 이사장 대제, 병원장 오광철(박영지), 기조실장 김호영(김형일), 인혁 등의 중견배우가 면접관으로 나서고, 민우, 혁찬(김사권), 강진(지일주)등의 배우들이 면접자로 반대편에서 대치돼 팽팽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는 후문이다.
이선균과 이성민의 날카로운 문답이 오가는 인턴 면접 장면은 1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인턴 면접 중인 '골든타임' 이선균.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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