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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엄친아 개그맨 김준현이 PD 출신 아버지 덕에 첫 예능 출연을 경험한 일화를 밝혔다.
김준현은 10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에서 자신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내가 일곱 살 때 KBS 'TV 유치원'에 출연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내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이었다"며 "당시 경쟁률이 세고 굉장히 나가기 힘든 프로그램이었는데, KBS 교양국 PD였던 아버지가 나를 넣어줘서 출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아버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를 밀어 넣어주신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준현은 5년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김준현은 신보라와 함께 게스트로 동반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했다.
[아버지 덕에 처음으로 7살 때 예능 프로그램을 경험했던 김준현(오른쪽).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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