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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성령이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의 연장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성령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가슴 뛴 것은 처음이다”는 한 트위터리안 멘션을 리트윗했다. 이어 그는 “연장 없이 제 속도로 갔으면 심장 터지셨을 듯”이라고 전했다.
이는 ‘추적자’가 애초 예정된 16부작에서 1회 연장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추적자’는 최근 1회 연장, 1회 스페셜 방송을 더해 18부작으로 종영한다. 드라마의 경우 갑작스레 연장을 하게 되면 기존보다 스토리가 늘어져 약간의 지루함이 가미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직접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성령이 아쉬움을 전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10일 방송된 ‘추적자’에서는 딸을 잃은 형사 백홍석(손현주)이 자신의 딸의 살인을 교사한 대선후보 강동윤(김상중)의 죄를 만천하에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 연출 등 고품격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추적자’의 18화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6%(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성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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