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런닝맨' 2주년 기념사진 "개리는 안보여"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의 간판코너 '런닝맨' 2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이광수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 트위터에 "런닝맨 2주년"이란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잡고 있는 이광수를 비롯 '런닝맨' 멤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지석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석과 하하는 익살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김종국은 '능력자'인 자신의 캐릭터를 잘 살려 주먹을 쥐고 있다. 송지효는 카메라를 들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지석진은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개리는 어디에" "'런닝맨' 멤버들 호흡 최고인 듯" "100회에 이어 2주년까지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런닝맨' 송지효,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하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이광수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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