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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결혼못하면 독신으로 살 것"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류승수(41)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류승수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촬영 뒷 이야기와 결혼에 대한 계획 등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류승수는 "장가는 가고싶다"라고 운을 뗀 후 "결혼한 친구가 아내와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으면 노후가 아이를 위한 헌신의 노후가 된다는 것이었다. 나도 그 말에 동감한다. 아이를 가지지 않을 것이라면 결혼할 이유가 없다"며 "만약에 내년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다면 평생 독신으로 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를 구현하는 최정우 검사 역을 맡은 류승수는 카리스마 있는 대질심문 과정과 현실감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의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류승수에게서 귀여움을 느끼는 동시에 극중 서지원(고준희)과의 가벼운 로맨스에서는 풋풋함을 느끼고 있다.
[류승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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