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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임재범이 소외 아동을 위해 기부를 했다.
11일 임재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재범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에 자신의 콘서트에서 판매했던 티셔츠 1000여 벌과 도서를 기증하며 그 수익금을 소외 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임재범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한 전시회 '우리시대 멘토 100인의 응원 메시지전'에 참여해 친환경 목재 안마기 타피(Tapi)에 자필 서명을 하고 소장품을 기증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힘을 더했다.
당시 임재범이 서명했던 타피는 가장 많이 판매됐고 기증품 또한 최고가에 낙찰되면서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바 있다.
이번 기증과 관련해 임재범은 "정규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란 제목인데 어떠한 고난과 시련에도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는 이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내용을 담았다"며 "이 노래 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재범은 8년 만에 정규 6집 '투...(TO...)'를 발매해 팬들을 만난다.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임재범. 사진 = 예당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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