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이돌 그룹 2PM이 런던 올림픽에 나서는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30회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2PM은 축하 공연을 펼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2PM은 태극기를 펼쳐 들고 승리의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리더'인 준수가 "선수들을 직접 보고 응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라 소중했다"고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운동을 열심히 하는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준호는 "다들 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라고 말했고 찬성은 "어릴 때 건강을 위해서 태권도를 했었다"면서 운동을 즐기고 있음을 말했다. 이어 찬성은 태권도 동작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돌려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하키 대표 문영희에게 선물을 전달한 준수는 "고생해서 노력한 만큼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 문영희 선수 파이팅!"이라고 문영희를 응원했다.
이어 2PM의 모든 멤버들은 "모든 선수들이 파이팅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는 2PM은 "2PM이란 그룹이 어떤 느낌인지 다시 각인시키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11일 오후 서울 풍납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2PM과 선수단 대표 체조 양학선, 하키 문영희, 복싱 신종훈, 펜싱 남현희, 유도 김재범, 태권도 황경선(왼쪽부터)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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