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성열이 넥센 이적 후 치르는 첫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다.
이성열(넥센 히어로즈)은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있던 이성열은 오재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팀을 옮겼다. 당초 전날 넥센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자연스레 데뷔전도 연기됐다.
한편, 넥센은 전날 7번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던 오윤을 유한준으로 교체했을 뿐 같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윤은 목에 담 증세를 보여 선발에서 제외됐다.
[넥센 이적 후 첫 선발 출장하는 이성열.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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