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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방송인이자 국제변호사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라이벌인 이참과 자신을 비교하는 질문에 우는 시늉을 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로버트 할리, 2PM 닉쿤, F(x) 빅토리아가 출연한 ‘제2의 고향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게스트들에게 티슈를 건네며 그들의 눈물을 뽑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게스트들이 쉽사리 눈물을 보이지 않자 로버트 할리에게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이참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됐는데 같이 광고도 찍은 이참과 자신 중 누가 더 한국에서 성공한 것 같냐?”고 독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미국에 있던 가족 이야기를 할 때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로버트 할리는 “이참 씨가 더 잘됐다”고 답하며 우는 시늉을 했고 유세윤은 “눈물 미션 성공”이라며 쾌재를 불렀다.
[라이벌 이참과의 비교에 우는 시늉을 한 로버트 할리.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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