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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방송인이자 국제변호사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고향인 미국보다 한국이 더 편하다고 털어놨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로버트 할리, 2PM 닉쿤, f(x) 빅토리아가 출연한 ‘제2의 고향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로버트 할리에게 “아버지는 치과의사에 노루가 뛰어다니는 대저택에 살며 본인은 국제변호사인 엄친아다”라며 “조건만 보면 미국에 사는 게 더 편할 텐데 왜 한국에 사느냐?”고 물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한국에서 30년간 살았기 때문에 미국 보다는 한국이 편하다”라며 “고향이 유타 주 인데 그 곳은 시골이 아님에도 너무 조용하다. 즐길 곳이 없다. 한국처럼 술집도 없고 밤에 여는 식당도 없다”고 한국 밤문화에 익숙해져 이제는 미국 보다는 한국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미국보다 한국이 편하다는 로버트 할리.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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